중얼중얼
역시 오늘도
달빛나리는
2020. 9. 26. 15:26
----2001.9.3.----
수업중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이렇게...^^;
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 수업은 잘 신청한 것 같습니다.
비록 1교시지만 부담도 적고 이렇게 쉴(?) 수도 있고 ...
개강모임 한 다음날,
어찌나 당혹스럽던지...
장승마당에서 얼마간 있었던 것 같은데, 그 후론 기억이...
이런걸 필름이 끊겼다고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ㅠ.ㅠ
전날 저질러 놓은 일들을 뒷처리하고.
폰을 보니 많은 문자들이 오고 갔더군요...
기억에 없는...( 진희야 경진아 미안....^^; )
은미랑 성미한테 전화해 지난밤 일을 캐내었죠...
어찌나...
그래저래 옷가지를 구겨넣고 집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그리곤 엊저녁에 올라 와 일찍 잠자리에 들려 했죠...
11시 40분쯤?
정체불명의 여인이 전화벨을 울렸습니다.
( 윤정누나~ 그러지 마세요~ -.-; )
어쨋든 가볍게 두게임을 벌였는데...
이번 학기엔 이상히도 패가 잘들어오는 것 같네요...^^;
수업이 끝나버렸네요.
FTP? 음... 어렵습니다...
( 위에 써 놓은 글은 취소해야 할 듯... )
나중에 써니누나한테 물어봐야지..^^
휴~ 1시간 후에 있을 연극의 이해 수업은 "삭제" 했습니다.
너무 기대에 어긋나는 것 같아서...
그래도 수업 들어가 애들 얼굴이나 봐야 겠네요..^^
그러곤...
스폰 뛰어야 하네요..
에거거 하루가 너무 빠듯 합니다...
아! 은미 끌어들이는(?) 걸 깜박 했네요...
가을...
전 아직 안들리는데...^^;
아직 새벽녘 싸늘함이 있을뿐...
그리고 배고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