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주절주절~~ 비도 오고...
달빛나리는
2020. 9. 27. 16:29
----2006.4.4.----
비님이 오십니다.
오늘은 영~ 눈도 침침한게 수업 듣기도 힘들고...
짧은 공강때 친구놈(?)들과 밥도 같이 먹고 나름대로 화기애애(?)했었는데
모 선생님의 수업 한방에 다시 우울모드로 돌입해 버렸습니다...
도서관 가는길에 꽃나무가 눈을 틔우고 있었습니다.
잠깐 넋 놓고 바라보다가...(그러고보니 진달래도 피었던데...)
헌혈이나 할까 하다가,
미래관 로비를 전세내고 선물공세를 펼치는 총학의 우렁찬 목소리에 마음을 접었습니다.
"헌혈하시고 기념품 받아가세요~"
4층에서 신문보는데... 정치, 경제, 국제면에서 융단폭격을 퍼붇는 덕에 또 울컥! 하고...
맘 상해 2층에서 책을 보는데... 아~ 내용이 어찌나...
* * *
그래도 카페에 새글이 많아 살짜~쿵 기분전환이 됐습니다.
현규 글도 너무 와 닿고... 경훈씨 글도 마음에 들고 ^^
15기의 인사말도 ... (그렇게 인상적인 독토였음에 어찌 후기가 없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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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날 우롱하는 호르몬 물럿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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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너무나 반가운 선배님의 쪽지에 완전 기분 Up! Up!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