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다가가다

달빛나리는 2020. 9. 30. 00:21

----2017.10.15.----

 

한 걸음 다가가 네 경계를 디디면

두 발 물러서는 널 알고 있으면서도

왜 몰라주냐며 아직 밟지도 않았다며

서운해하는 날 기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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