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목요일~목요일

by 달빛나리는 2020. 9. 26.

----2005.8.18.----

 

이사해 청주 올라온지도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습니다.

별 한건 없는데, 벌써 일주일이예요. 내일이면 모꼬지네요.

빈둥빈둥대기도 하고...

수강신청을 했는데, 오늘 역시 붐비더군요

그제 전공 신청할때는 왜 그리 어렵던지요...ㅠㅠ

부전공 복수전공 가산점에 올해부턴 또 2학기말에만 신청(변경) 가능하고 인원제한까지 둔다고 해요

올해는 각각 50%고 내년부턴 대폭 줄어들 거라고...-아~ 너무 힘들어-

이렇게 역복학하고 그럴줄 알았으면 진작에 복수 할 것을...

확실치 않으니 쉽사리 강의 시간표가 짜여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국어과지도법은 다른 주요 과목을 2개나 차지하고 버티고 있었죠, 전공 만만치않고...

역사 필수가 전공 필수랑 겹치고...

아침 9시에 우리 과사랑 역사 과사랑 왔다리갔다리하고서도 11시가 넘어서야 시간표가 짜여졌습니다.

결국 지도법은 내년에 듣기로 했죠. 그러니 훨씬 수월하더라고요..^^

밥 먹고 1시에 수강신청하다가 근대시가 수강인원이 "35명" 밖에 안돼서 다른 과목으로 바꿔야 했죠...

그리하야...

저 이번학기에 교직은 평가론(02) 하나,

전공은 청소년문학론, 국어의미론, 매체언어 교육론, 국문과 문예사조사까지 4개,

부전공은 역사과 지도법(ㅡㅡ), 서양근대사 이렇게 돼 버렸습니다.

부전공을 계속하면 지도법이 떠버리고, 복수로 바꾸면 2학년때 공통사회가 떠버리고... 쩝...

운 없으면 내년에 시간은 남아도는데 맞지않아 모자르게 생겼습니다.

.

 

내일 모꼬지... 재미있겠죠? ㅋㅋ

.

 

다음주부터는 도서관이랑 좀 친해져야 할 텐데...

.

 

어제 저녁먹다 05학번 녀석들을 봤는데... 당췌 모르겠더군요...

얼굴도 익히고... 이름도 익히고...

.

 

물이 끓었군... 녹차 넣어야지...

.

.